삼성전자 모니터, 중국 품질 관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중국 천진에 있는 자사 모니터 공장이 중국 신식사업부 주관의 품질관리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신식사업부는 우리나라 정보통신부에 해당하는 국가기관으로 매년 각 산업 부문별로 품질관리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대회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했다.

중국 각 지역 예선을 거친 243개 회사, 427명의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삼성전자 모니터공장은 「반도체 공정불량 감소 및 정전기 불량개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부품불량 최소화와 우수한 품질개선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삼성전자는 신식사업부가 전국 1만 6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소니, 필립스 등 외국 유수업체를 제치고 모니터 부문 1위를 획득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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