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IC칩 전문업체 화음소(대표 구재을 http://www.hwass.co.kr)는 MP3파일을 PC에서 재생할 때 속도와 음높이 조절을 해주는 IC칩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IC칩은 PC용 MP3플레이어에서 실시간으로 속도조절을 할 수 있음은 물론 목소리의 변조까지 가능하다.
또 5.1채널의 오디오 출력이 가능해 PC 오디오에서 돌비기능을 즐길 수 있고 디지털 입출력이 가능함에 따라 디지털로 저장된 오디오 정보를 음의 손실이 전혀 없이 아날로그로 재생시킬 수 있다.
구재을 사장은 『자사가 국산화한 IC칩은 세계적으로 연간 8000만대 이상의 멀티미디어 PC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국내 PC에서 사용되는 IC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간 약 1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02)2601-1466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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