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4층을 생활터전으로 하고 있는 모든 상인들이 똘똘 뭉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경선을 통해 테크노마트 4층 3기 집행부 수장을 맡게 된 박영홍 신임상우회장은 회원간의 단합이 어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 신임회장은 『테크노마트는 이미 다른 전자상가상인들이 부러워하는 상가로 발전해 있다』며 『이제 입점해 있는 모든 상인들 스스로도 만족하는 상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전자상가하면 왠지 싸지만 불쾌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가격적인 경쟁력뿐 아니라 서비스에서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테크노마트 4층에 입점해 있는 수입가전 매장 수는 100여개. 웬만한 전자상가 밀집지역에 있는 모든 수입가전매장을 합친 것보다도 많다. 따라서 상인들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4층 상우회는 지금까지 고객 응대를 제대로 안 했거나 상도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상인 또는 매장에 대해 상우회 차원에서 단전조치, 불이익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해 왔는데 이를 상인들 스스로 결의한 만큼 불평, 불만은 거의 없다.
박 회장은 『수입선다변화제도 폐지 이후 전자상가수입가전매장들의 분위기가 매우 밝아졌다』며 『이제는 전자상가수입가전취급 상인들이 앞장서 수입가전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부정적 이미지를 줄여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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