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의 동영상과 오프라인상의 실기교육을 결합, 연예 스타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연예 전문강좌가 사이버 공간에도 등장했다.
동영상 사이버 연예강좌를 제공하는 탑스타넷(대표 이상원 http://www.topstarnet.com)이 개설한 「탑스타칼리지」가 그것이다.
탑스타칼리지는 스타를 꿈꾸는 N세대(13세∼22세)를 대상으로 3개 과정(연기자과정/모델과정/VJ과정)을 초급·중급·고급단계로 나눠 연기, 메이크업, 화술, 재즈댄스, 워킹 등 연예 필수과목의 모든 강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진행하며 총 3개월이 소요된다.
교육 전 과정을 수강하면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모델협회 준회원 자격을 주며, 오프라인에서 스타들과 함께 워크숍 등 실전경험을 쌓게 되고, 각종 오디션 기회를 제공해 연예계 데뷔를 지원한다.
탑스타넷은 미디어텍닷컴(http://www.okcast.com)과 함께 VJ를 선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월 한국모델협회와 공동으로 정기적인 오디션을 개최해 탑스타넷에서 정식 데뷔까지 모든 지원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탑스타넷은 MBC 미디어테크·미디어텍닷컴의 연예 교육채널(12번)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수원여자대학교와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국모델협회와 파트너 계약을 맺어 국내 모델 DB 구축 및 모델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모델협회장을 역임한 탑스타넷 이상원 사장은 『앞으로 미국·일본·중국 등 유명 액터스쿨, 모델스쿨 등과 제휴해 탑스타칼리지를 세계적인 연예전문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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