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콘텐츠 업체 디지털랭크(대표 곽동수 http://www.digitalrank.com)는 자동차 내부에 각종 디지털 장비를 설치, 움직이는 사무실 역할을 하는 디지털 자동차를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자동차에는 대용량 데스크톱 컴퓨터, 터치스크린이 가능한 산업용 모니터, 잉크젯 프린터 등이 구비돼 있다. 특히 컴퓨터는 휴대폰으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뎀과 CD롬·CD-R·DVD 기능을 통합한 드라이브를 갖추고 있으며 영상기기로는 개폐가 가능한 트레이 방식의 TV와 예약녹화가 가능한 VTR가 설치돼 있다.
또한 자동항법장치인 GPS를 통해 도로정보를 음성으로 제공받으며 운전할 수 있다. GPS는 목적지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탐색을 시작해 최단거리의 추천경로를 보여주고 음성안내를 한다.
특히 안경 속에 모니터가 장착돼 있는 선글라스 형태의 글라스트론을 통해 차안 어느 곳에서도 멀티미디어 장비를 즐길 수 있다.
디지털랭크는 현재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카드, 현대정유,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산업개발, LG투자증권, LG텔레콤, 하나로통신, 인터파크, 아시아나항공 등 11개 주주 및 회원사와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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