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25일 한국전력 자회사 파워콤 지분 5%를 확보한 데 이어 오는 9월로 예정된 2차 입찰(30%)에도 참여한다.
포철 유상부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정례 CEO기자회견을 갖고 『9월 파워콤 지분매각 입찰참여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사항이지만 참여의사는 있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그러나 『경영권에는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하고 『파워콤은 국가기간통신망으로 미래가치가 큰 투자대상』이라고 덧붙였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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