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발 결제시스템 개발 벤처기업인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 http://www.harexit.co.kr)은 26일 BC카드(대표 이호군)와 전략적 업무제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두 회사는 BC카드가 보유한 신용카드 지불시스템과 하렉스인포텍이 보유한 세계 최초의 광송·수신방식(옵틱페이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전자지불시스템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옵틱페이시스템이란 신용카드의 정보를 이동전화·개인휴대단말기(PDA) 등 개인휴대장치에 입력한 후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적외선을 통해 카드번호·비밀번호 등 지불정보를 전달, 전자결제가 이뤄지는 새로운 광결제방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월 하렉스이노텍의 정보통신 연구팀으로 시작, 지난 1월 자본금 20억원으로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mBiz, 인터넷서비스,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보안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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