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게임 「포트리스 2」와 아케이드 게임인 「컴 온 베이비」가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7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문화부는 이달의 게임 7월 출품작이 평소의 2배에 가까운 8편에 이르고 작품성이 뛰어나 2편을 공동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게임파크(대표 윤기수)가 출품한 「포트리스 2」는 지난해 10월 서비스 이후 9개월 만에 회원수 350만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 게임이며 엑스포테이토(대표 이상헌)의 「컴 온 베이비」는 6명의 귀여운 초인 아기들이 펼치는 코믹 스포츠 게임으로 조작이 쉽고 게임 시나리오의 독창성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9시30분 문화부장관실에서 열린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게임제작자의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우수작품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출품작 가운데 매월 1편씩을 선정, 문화부장관상과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출품 및 문의는 문화산업국 게임음반과 (02)3704-9640, 게임종합지원센터 (02)3424-4124.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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