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 계측기기 전문업체인 시앤시인스트루먼트(대표 조병순 http://www.cncinst.co.kr)는 업계 처음으로 종합정보통신망(ISDN)용 첨단 프로토콜 애널라이저(모델명 PA-100/LAN) 개발에 성공하는 등 계측기기 국산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 ISDN 프로토콜 애널라이저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로 BRI(Basic Rate Interface) S/T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16Kbps급 D채널의 LAPD, Q.931 콜 컨트롤 시그널링, X.25 패킷레이어, LAPD 매니지먼트 및 64Kbps급 B채널의 LAPB, HDLC, X.25, 프레임 릴레이, PPP, V.120 등 프로토콜 분석을 지원한다.
또 패킷 프로토콜에 실리는 MAC Layer, TCP·IP, 노벨, DECNet, AppleTalk, 3콤, IBM 등 근거리통신망(LAN) 프로토콜까지 분석할 수 있으며 ISDN 회선에 연결하지 않고도 장비를 측정할 수 있다.
아울러 이 분석기는 14개의 PCI 및 ISA 슬롯을 갖고 있어 BRIU, PRI T1, PRI CEPT·E1, 원거리통신망(WAN), LAN, 비동기전송모드(ATM), 기가비트 이더넷 등에 쓰이는 모든 프로토콜의 인터페이스 카드를 추가로 설치해 분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사용업체들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가형으로 ISDN 인터페이스 카드와 ISDN 프로토콜 분석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20㎒급 멀티펑션제너레이터(multi function generator)도 상용화하고 공급에 나섰다.
이 제품(모델명 FG 220C/8020C/8021C)은 0.2㎐∼20㎒의 주파수를 제공하며 50㎒급 주파수카운터(reciprocal frequency counter)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주파수카운터는 150㎒, 1.6㎓, 2.1㎓까지 설치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또 AM·FM 변조기능을 갖춰 실습용으로도 적합하며 20㎒대에서도 디스톨션(distortion)이나 선형성이 뛰어나다.
특히 이 회사는 CDMA 프로토콜 분석기 시제품 개발도 마치고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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