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대표 박용후 http://www.ed.co.kr)는 지난 20년 동안 계측기와 교육용 실험장비 국산화에 주력해온 업체다. 계측기와 교육용 실험장비, 통신기기부품을 포함해 지금까지 국산화한 제품만 150여 품목에 달한다.
최근 이 회사는 1.4㎓ 스펙트럼 분석기(모델명 DSA-8400)를 개발, 본격 출시했다.
이 제품은 1㎒∼1400㎒ 범위의 주파수 성분을 분석할 수 있게 하는 RF측정장비로 일반 무선신호뿐만 아니라 VHF, UHF대의 모든 이동통신장비 및 기타 전파발사체에서 나오는 불요파(spurious)와 EMI 검출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케이블TV 방송설비와 함께 케이블의 전송 특성과 불요파 특성의 분석이 가능, 케이블TV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에 필수적인 계측기다.
이 제품은 또 CRT의 화면상에서 모든 세팅 데이터(setting data)를 리드 아웃(read out)하며 패널상의 모든 작동도 버튼에 의해 이뤄지므로 신뢰성이 높고 사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이 분석기는 2개의 마킹 커서(cursor)를 이용해 레벨 설정과 주파수 설정을 각각 2개의 위치까지 자동 저장, 주파수 폭과 레벨 차이의 측정을 보다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이외에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소형이면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디지털 LCR 미터(모델명 EDC-1630)를 개발해 출시했다.
0.02%의 정확도를 제공하는 이 제품은 대형의 액정화면(100×77㎜)에 메뉴표시 및 파라미터값 등을 표시하며 LCR 측정뿐만 아니라 LR, CR 회로의 임피던스 특성까지도 측정한다.
이 장비는 또 LCR 양산 라인이나 세분되는 부품검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차범위를 최대 14등급까지 임의 등급을 설정하고 그 분류 신호에 의해 측정 부품(LCR)을 자동 분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표준값에 대한 절대 오차값 측정, 편차값(%) 등을 나타내며 지정한 반복측정 회수에 의한 평균값을 측정할 수 있어서 측정오차를 그만큼 줄일 수 있다. 또 핸들러(handler) 인터페이스 기능으로 측정자료의 분류신호와 측정개시신호를 원격 조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디는 계측장비를 생산하면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시스템 특성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교육용 테스트장비를 개발해 공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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