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소외주 이후에 신규등록주가 새로운 테마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신규등록 저 PER(주가수익비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25일 지난달 이후 신규등록 종목, 특히 공모가의 PER가 높은 종목의 경우 주가가 급락했다면서 장기간 조정을 받은 코스닥시장이 반등을 시도하게 되면 실적호전 종목과 함께 저PER 신규등록 종목도 시세를 분출할 가능성이 많다고 전망했다.
최근 신규등록 종목의 공모가 기준 PER가 40∼100배에 이르는데 비해 이들 저PER 신규등록 종목은 10배 안팎에 불과하다.
대우증권은 지난 24일 종가를 기준으로 저PER 신규등록 종목 11개를 선정했는데, PER는 낮지만 실적변동이 심한 창투사는 제외했다.
11개 종목 가운데 PER가 가장 낮은 종목은 삼아약품으로 8.6배였고 진성티이씨(9.0배)와 안국약품(9.8배)이 그 다음이었다.
박진곤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1개 종목 가운데 국민신용카드와 현대통신산업은 이미 공모가보다 66%와 40% 이상 올랐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종목에 비해 상승탄력이 작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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