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콘텐츠 서비스업체들이 서비스 이용자들의 이용시간·접속횟수·파일크기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종량 과금이 가능한 무선인터넷 콘텐츠 과금 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인터넷 과금(빌링) 서비스 「앳빌」(@bill)을 개설, 주목받는 벤처기업 퓨처테크(대표 이상원)는 기존 유선인터넷 콘텐츠 과금 솔루션 기술을 응용, 최근 무선인터넷 콘텐츠용 종합 빌링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현재 텍스트 위주로 제공하는 이동전화의 부가정보뿐만 아니라 앞으로 IMT2000을 통해 제공할 사진·애니메이션·동영상 등 모든 종류의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으며 HTML 기반으로 구현, 무선인터넷 표현언어들과 두루 호환된다.
이상원 사장은 『현재 국내 무선인터넷 비즈니스의 성패는 우수한 콘텐츠와 저렴한 접속요금 등 서비스 질에 좌우된다』며 『이 시스템은 정보이용요금에 대한 합리적인 과금과 분배를 가능하게 해 우수 콘텐츠를 양성, 무선인터넷시장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국내 무선인터넷 이용자는 45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2002년께면 이동전화 가입자의 절반 이상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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