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밸리스타>아스텔 유하영 사장

『전세계적으로도 ASIC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아스텔(http://www.astel.co.kr) 유하영 사장(43)은 ASIC 관련업계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예 벤처기업인이다.

ETRI 연구원 출신인 유 사장은 지난 97년 7월 벤처계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래의 하드웨어 시장은 칩이 주도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유 사장은 아스텔이 기술력으로 평가받기를 원한다.

현재 유 사장이 주력하고 있는 제품개발 분야는 MPEG4(AAC)에 사용되는 스테레오 디코더 ASIC과 무전기용 ASIC, 영상압축용 ASIC 등 최첨단 디지털 제품에 사용되는 ASIC 분야다.

올초 개발된 AAC 스테레오 디코더 ASIC은 MP3보다 훨씬 음질이 뛰어난데다 압축률도 30% 이상 향상시킨 획기적인 제품으로 활용범위가 기존의 MP3플레이어 시장 및 디지털 방송국 등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하다.

아스텔은 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이스카스쇼와 국내 코엑스에서 열린 정보통신 테크노마트에서 이 제품을 선보여 관련업체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아스텔은 이 제품에 기존의 MP3 기능까지 동시에 구현, 올 연말께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유 사장이 AAC 스테레오 디코더 ASIC 제품에 이어 최근 부쩍 신경쓰고 있는 분야는 무전기용 ASIC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산업용 무전기(LMR)ASIC을 개발, 국산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테스트중에 있는 이 제품은 외국 유수의 업체 제품에 비해 성능은 뛰어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수준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유 사장은 『올해안에 연구개발 인력을 충원, 회사 고유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세트톱박스용 칩 등 영상압축 ASIC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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