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기금과 과학기술문화기금이 과학기술진흥기금에 흡수된다.
25일 과학기술부는 정부의 유사기금 통폐합 방침에 따라 타기금 성격의 과학기술문화기금과 과학재단기금을 국가가 관리하는 공공기금인 과학기술진흥기금에 오는 29일부터 흡수시켜 통합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과학기술진흥기금의 규모는 한국과학재단이 운용중인 과학재단기금 1551억원과 과학문화재단이 운용해 온 과학기술문화기금 2억원 등을 포함, 총 8103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과기부는 기금운용은 금년의 경우 기존 과학기술진흥기금이 1300억원, 과학재단기금은 130억원 등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민간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연구·학술활동과 인력양성, 과학기술 진흥·개발과 문화창달에 기여할 법인·단체, 과학관 지원 등에 활용된다.
과기부는 그러나 출연계정인 과학재단기금은 한국과학재단, 융자계정인 과학기술진흥기금은 한국과학문화재단에 사무를 각각 위탁하기로 했다.
기존의 과학기술진흥기금은 정부출연, 기술개발복권 수익금, 기술료 등으로 조성됐으며 과학재단기금은 정부출연금 및 일반인 기부금으로, 과학기술문화기금은 정부투자기관의 출연금으로 각각 조성돼 왔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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