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상품 위주의 인터넷 경매시장에 공작기계를 사고 파는 인터넷 사이트가 등장했다.
국내외 신장비 및 중고 공작기계 판매업체인 명화네트(대표 김유일)는 인터넷에서 기계를 사고 팔 수 있는 공작기계 포털사이트(http://www.soldwell.com, http://www.soldwell.co.kr)를 25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 장비나 구매하고자 하는 장비를 역경매 방식으로 판매하고, 회원이 구매하고자 하는 소모장비나 해외 수입원료에 대해서는 회원사가 공동구매를 통해 원가절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명화네트는 향후 회원사들의 경쟁력있는 기계장비나 부품 등을 해외에 소개 및 판매할 수 있는 공동판매장터를 개설, 국내 장비나 부품 수출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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