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의 수학축제인 제41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대회(IMO2000)가 24일 충남대 국제문화회관에서 서정욱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와 각국 선수단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 및 폐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정욱 장관 등이 한국의 박영한군(경기과학고3) 등 금메달 수상자 39명을 비롯, 은·동메달 수상자 229명과 명예상 수상자에게 메달과 증서를 수여했다.
서 장관은 시상식 축사를 통해 『새로운 밀레니엄의 첫해 한국에서 열린 제41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대회에 참가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훌륭한 수학자와 과학자, 미래의 지도자가 될 여러분이 과학에 지대한 공헌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폐회식에서는 이번 대회를 치른 조승제 조직위원장이 내년 제42회 대회의 조직위원장인 미국의 월터 미엔카 박사에게 IMO기를 인계한 후 이번 대회를 기록한 영상물이 상영됐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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