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장전문업체 현대오토넷(대표 윤장진 http://www.hyundaiautonet.com)은 일본 덴소와 차세대 DVD 내비게이션(차량 항법장치)·지능형도로시스템(ITS) 등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DVD 내비게이션은 도로나 건물을 3차원으로 표시해 운전자의 인식을 쉽게 하고 주행중인 차량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전자지도 위에 표시해 최적의 주행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오토넷 관계자는 『DVD 내비게이션 제품을 오는 2002년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며 연간 생산규모는 약 1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덴소는 내비게이션 및 ITS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요타·마쓰다·GM·볼보·재규어 등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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