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세미코리서치」는 최근 발표한 「데스크톱 PC MPU에 대한 전망과 리뷰, 2000년 2분기 조사결과」 보고서에서 올 서버용 CPU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57%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업체별로는 인텔이 웹서버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윤이 높은 고가(하이엔드) 서버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는 반면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는 주로 2000달러 이하의 시스템용 CPU 판매에 주력해 마진이 낮은 저가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의 경우 전체 CPU 판매 중 2000달러 이하 시스템용의 판매 비율은 극히 일부로 조사됐다.
한편 보고서는 또 올해 전체 CPU 출하량은 인터넷 인구의 급증에 힘입어 노트북컴퓨터 및 데스크톱컴퓨터 시장에서 각각 23%, 1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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