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서비스프로바이더(ASP)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 코리오가 지난 21일(현지시각) 나스닥에 상장돼 큰 인기를 끌었다.
코리오는 중학교 2학년때 도미한 한국계 미국인 조너선 리<사진>가 98년 9월 설립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주당 11∼13달러의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는데 이날 이보다 높은 14달러로 거래가 시작돼 한때 33%까지 치솟는 등 투자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금융회사인 골드만삭스가 주관한 이번 IPO에서 코리오(나스닥명 CRIO)는 1000만주를 발행, 총 1억4000만달러의 자금을 모았다.
코리오는 이번 기업공개로 확보한 자금을 콤디스크로부터 장기 임대한 1000만달러 상환 등 부채 축소와 투자 확대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이 회사는 현재 브로드비전, 커머스원, 피플소프트, SAG 같은 미 e커머스 업체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US인터넷워킹, 브레이크어웨이솔루션, 마치퍼스트, 퓨처링크 등과 ASP시장을 놓고 경합하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실적을 보면 매출이 53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86만1000달러보다 6.1배나 늘었고, 전년동기의 440만달러보다 6.4배 증가한 285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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