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업연합회, 전자상거래지원센터 설립 추진

정보산업연합회(회장 윤종용)가 연내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를 설립한다.

정보산업연합회는 국내 산업계의 e비즈니스 도입 및 확산을 위해선 기업체간 e마켓플레이스 구축 및 인터넷 커뮤니티 형성, e비즈니스 관련 솔루션 및 기술 컨설팅 서비스 제공, CEO들의 디지털 마인드 확산 등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들 업무를 중점적으로 다룰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빠르면 하반기중에 설립·운영하기로 했다.

신설될 전자상거래지원센터의 조직은 크게 기획조사, 교육훈련, 국제협력, e비즈니스 컨설팅, 전문위원회 등으로 구성되고 연합회는 ECRC가 설립되는대로 센터의 기본 운영 방안, 교육과정 개설 및 교재개발, 현지 벤치 마킹 연구조사, 국내외 기구간 제휴협력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 CEO를 대상으로 「e비즈니스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인터넷 금융거래 확산 차원에서 범국민적으로 전자금융거래 확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전통적인 산업체, 농업 등 1차 산업 및 소외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e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IBM, 앤더슨컨설팅, LGEDS시스템, 삼성SDS 등 업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 「사이버 e비즈니스 솔루션 센터」를 운영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 및 사이트관리, e비즈니스 확산 및 휴먼 네트워크 형성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