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의 주범 살모넬라균,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등을 통해 경구감염을 일으키는 비브리오 콜레라균, 에어컨 냉각수탑에 기생하는 레지오넬라균 등을 살균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단국대 의과대학 김정민 교수팀과 한국필립(회장 하차원) 생명과학연구소 권혁한 박사팀은 오존(O₃)을 이용한 음용수 살균시스템 「KP-Ⅲ」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시스템을 통해 살모넬라균·비브리오균·레지오넬라균 등 세균에 대한 오존 살균효과 실험에서 수중 오존농도를 0.5ppm으로 처리했을 때 오존 처리 10초 후 기존 세균수의 99% 이상이 감소하고 1분 후에는 거의 제거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살균시스템은 학교급식소나 횟집의 수족관, 옥상 물탱크 및 대형 냉각탑의 살균·소독 등에 효과적이며 8월중 시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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