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최영상 http://www.huneed.com)는 IMT2000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의 일환으로 최근 20명으로 구성된 IMT2000 사업단을 사내벤처 형태로 신설하고 김현우 연구소장을 사업단장으로 임명했다.
IMT2000 사업단은 우선 비동기 방식의 중계기 개발에 주력해 연내에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내년 중에 이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중계기 외에도 IMT2000 단말기 및 부속장비를 추가로 개발해 사업영역을 IMT2000 관련장비 전반으로 확대하고 동기식 장비 개발에도 착수, 내수 및 수출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측은 IMT2000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내년중에는 연구인력을 지금의 3배 수준인 60명 수준으로 대폭 확충할 계획이며 사업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올 연말께 사업단을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 독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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