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가스캐비닛 및 웨트스테이션 장비업체인 한양기공(http://www.hyt.apci.com)은 김재욱 전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이재화 상무와 곽영신 상무가 각각 전무이사로 승진, 공동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고문직을 맡게 될 김재욱 전 사장은 삼성전자 기흥공장 클린룸 시설운영을 총괄하는 시설관리부장을 끝으로 삼성전자에서 나와 지난 86년 7월 한양기공을 설립한 후 14년간 회사를 경영해 왔다.
이재화 전무와 곽영신 전무는 각각 한양기공에서 10여년 동안 몸담아 오면서 국내외 영업을 총괄해 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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