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와 두리정보기술(대표 염동섭)이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함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산가족 상봉을 돕기 위해 이산가족찾기 웹사이트(http://www.esan.co.kr)를 개설했다.
현재 사람을 찾아주는 웹사이트는 많이 있으나 이산가족찾기 전문 웹사이트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몇 개를 제외하곤 없었다.
이번에 두 회사가 개설한 이산가족찾기 사이트는 배너광고 등 수익성 광고를 전혀 게시하지 않고 북한의 시도군별 분류게시판을 만드는 등 사용자 위주의 화면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특히 검색엔진을 전체게시판과 고향게시판으로 분류해 만들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관련 단어만 입력하면 원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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