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평면 모니터, 일본 시장 점령

삼성전자의 모니터가 야후재팬이 발표한 일본 양판점 모니터 판매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일본의 야후재팬이 발표한 7월 셋째주 모니터 판매순위에서 자사의 「싱크마스터753DF·사진」가 소니, 미쓰비시 등 일본 유수 업체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화면 왜곡현상이 없는 완전평면 모니터로 70㎑의 수평주파수, 0.2㎜ 도트 피치의 고해상도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판매조사는 일본의 컴퓨터 전문 뉴스업체인 BCN이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에 있는 대도시 양판점 9개사 284개 점포의 판매시점관리(POS) 데이터를 집계해 작성한 것으로 한주일 단위로 야후재팬에 게재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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