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프로그램 전문업체인 엘엔아이소프트(대표 임종남 http://www.lnisoft.com)는 영어를 한글로 또는 한글을 영어로 번역할 수 있는 동시통역 솔루션인 「투엔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영어권의 사람과 채팅을 하거나 메일을 주고 받을 때 상대방이 입력한 영어를 실시간으로 번역, 이용자의 컴퓨터 화면에 한글로 나타내며 또 이용자가 입력한 한글 역시 영어로 번역,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문 실무용어의 정확한 번역을 위해 전기·전산·전자, 인터넷, 기계, 경제·무역, 건축·토목, 시사·정치, 전자상거래, 물리·화학 등 17개 분야의 전문용어 사전을 갖추고 있다.
엘엔아이소프트는 현재 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으로 수출을 추진중이다.
한편 엘엔아이소프트는 오는 10월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양방향 통역 포털사이트(http://www.toandto.com)를 오픈할 예정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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