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비전(대표 한이식 http://www.nara.co.kr)은 온라인 쇼핑몰업체인 프로라인(대표 박동호 http://www.proline.co.kr)과 공동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각각 50%씩 지분투자해 중국 베이징에 합작법인(베이징보련유한공사)을 설립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베이징보련은 나라비전의 인터넷 포털서비스로 시장에 나선 다음 프로라인의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이징보련은 베이징시 인민정부 대외경제무역위원회로부터 무료 e메일서비스, 검색서비스, 콘텐츠제공 등 나라비전의 인터넷 포털서비스를 위한 인터넷사업 영업허가서를 받아놓았다.
앞으로는 중국 인터넷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 프로라인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간(B2B) 전자상거래는 물론 일반 네티즌을 위한 기업·고객(B2C)간 전자상거래 사이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 회사는 인터넷 관련 SW개발과 통합메시징시스템(UMS)서비스 등 인터넷 부가서비스, 정보제공서비스, 인터넷교육서비스, 인터넷 마케팅 자문서비스 같은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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