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오디오기기 개발업체인 파인랩코리아(대표 신관호)는 최근 일반 CD는 물론 MP3 CD도 재생할 수 있는 휴대형 MP3 CD플레이어(모델명 SM-200C)를 개발, 미국과 유럽 등지의 현지법인을 통해 본격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인랩코리아가 이번에 수출에 나선 휴대형 MP3 CD플레이어는 음악 종류에 따라 최적음질을 구현할 수 있는 5가지 종류의 이퀄라이저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CD에 저장된 150여곡의 MP3음악 가운데 원하는 곡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칭기능과 음악의 앞부분을 10초간 들려주는 스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파인랩코리아는 이 제품을 다음달까지 1만대를 선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만 20만대 정도를 해외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인랩코리아는 국내 외주생산업체를 통해 제품양산에 나서는 한편 미국과 유럽지역의 가전업체들을 대상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거래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자매사인 파인텍코리아를 통해 다음달부터 국내시장에도 판매할 예정이다. 문의 (02)784-4085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