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음반 퇴치를 위한 자율기구가 오는 25일 출범한다.
한국음반협회(회장 박경춘), 연예제작자협회(회장 엄용섭), 저작권협회(회장 김영광), 한국가요작사작곡가협회(회장 서승일) 등 음반관련 4개 단체는 최근 모임을 갖고 불법음반퇴치정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용)를 결성했다.
이에 따라 불법음반퇴치정화추진위는 25일 결의대회 이후 각 단체의 추천을 받아 400∼500명 규모의 단속원을 전국에 배치할 계획이다. 단속원들은 현재 3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부 산하 상설단속원들의 보조역할을 하게 된다.
음반협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공공요원들의 지원을 받아 단속활동을 벌였으나 올해부터 지원이 끊겨 상설단속원 30명으로는 전국에서 벌어지는 불법음반단속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추진위를 결성한 배경을 설명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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