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PC는 물론 이동전화와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으로도 모든 계정의 메일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솔루션 개발업체인 아이시티(대표 박효원)는 최근 클라이언트PC와 웹서버, 모바일 및 백색가전 등 디바이스와 OS에 관계없이 인프라로서의 개인정보 통합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복수의 POP3와 웹메일을 동시에 송수신할 수 있는 통합 메일로 모델명은 「엔파일럿메일(nPilot Mail)」이며 http://www.nPilot.com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기술은 이미 특허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유무선 통합메일」은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여러개의 웹메일 계정을 하나의 인터넷 사이트나 이동전화를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이트에 자신의 계정을 등록하는 것만으로 자신에게 온 여러계정의 메일을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다.
또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기존 이동통신회사에서 제공하는 메일 계정이 없어도 이동전화로 모든 계정의 메일을 검색하고 송수신할 수 있다.
아이시티는 앞으로 통합 메일솔루션외에도 어떤 디바이스나 OS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통합 메신저 프로그램을 비롯해 스케줄러, 어드레스북, 유무선 보안솔루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아이시티는 지난 96년 KAIST 재학생 창업 1호로 설립된 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브라우징 엔진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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