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 전문업체인 홈TV인터넷(대표 이장욱 http://www.home.co.kr)이 삼성카드 및 삼성화재와 협력, TV를 통한 금융 서비스에 나선다.
홈TV인터넷은 18일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삼성카드(대표 이경우) 및 삼성화재(대표 이수창)와 각각 전략적 제휴를 체결, 인터넷TV 부가서비스를 더한 신용카드를 삼성카드와 공동 명의로 발급하고 삼성화재의 각종 보험서비스를 TV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홈TV인터넷과 삼성카드가 공동 명의로 발급하는 「홈TV인터넷-삼성카드」는 일반 신용카드 서비스는 물론 전자화폐·인터넷 뱅킹·사이버 트레이딩·의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양사는 이 카드 회원에게 3년간 연회비 면제와 3개월 무이자 할부 특권을 누리며 홈TV인터넷의 인터넷TV용 세트톱박스를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 3사는 20일부터 일산 지역을 시작으로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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