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 집적시설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벤처집적시설의 여건과 시설내 벤처기업의 만족도를 평가, 등급을 부여하는 「집적시설 평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시설내 초고속통신망, 공용장비 등 부대시설 구비실태를 비롯해 컨설팅기관 등 지원시설 입주현황, 입주 벤처기업의 만족도, 임대료 등이다.
중기청은 평가후 집적시설을 4단계로 등급화, 대외에 공개함으로써 시설관리자의 여건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입주 벤처기업의 판단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벤처집적시설로 지정된 곳은 총 134군데며 지정건수는 98년 21건, 99건 44건에 이어 올해 69군데가 신규 지정됐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