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http://www.ti.com)가 디지털 영화시스템 「디지털 라이트 프로세싱(DLP) 시네마」의 상영관을 세계로 확대한다.
「닛케이BP」에 따르면 TI는 우리나라, 독일, 멕시코, 스페인 등에 DLP기술을 이용한 영화관인 DLP시네마를 설립할 방침이다.
DLP시네마 기술은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하드디스크에 기록된 디지털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해 영화를 상영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의 장점은 필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지 않고 화질 역시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TI와 할리우드 영화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TI의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디바이스(DMD) 반도체 칩이 사용됐다.
현재 미국 이외에 DLP시네마 영화관이 설치된 국가로는 영국 3관, 벨기에, 프랑스, 일본 등이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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