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발생기 전문업체인 컴픽스(대표 김광수 http://www.compix.co.kr)가 최근 KBS에 HDTV 모니터 1대를 테스트용으로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컴픽스가 자체 개발한 HDTV용 보드가 내장된 모니터로 소니 등 외산제품에 비해 가격이 30% 수준에 불과하다.
현재 MBC와 제품 공급협상을 벌이고 있는 이 회사는 가격대를 앞세워 시장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김광수 컴픽스 사장은 『9월 이전 지상파 방송사와 시스템 구축 외주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HDTV 문자발생기 등 토털 솔루션을 집중 개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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