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매체·다채널 방송 시대를 앞두고 인터넷방송·위성방송·디지털방송 등에 방송용 영상 콘텐츠를 공급해 주는 업체가 등장했다.
코리아컨텐츠뱅크(KCB 대표 양수현)는 독립프로덕션 등에서 제작한 방송용 영상 콘텐츠를 종합유선방송업자(SO) 및 인터넷방송국 등에 제공하는 이른바 영상 콘텐츠 중개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KCB는 현재 예술·영화TV, KMTV, 동아TV 등으로부터 영화·드라마·교양·다큐·음악·만화·종교·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물 1만여편(1만5000여시간)을 확보해 놓고 있다.
KCB는 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업자와도 접촉, 영상 콘텐츠의 수출입 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KCB는 회원으로 등록한 기업 및 개인에게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일반 네티즌에게는 쇼핑몰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에는 매달 500여편의 콘텐츠를 디지털화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아이온2·마비노기, 여론 확 바뀐 이유는
-
2
LG엔솔, 美 FBPS와 3.9조 규모 배터리 계약 해지
-
3
쿠팡, “'셀프 조사' 아닌 정부 지시 따른 것”...쿠팡vs정부 정면 충돌
-
4
위성락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안보 협력이 관건…한미 핵잠 협정 속도”
-
5
새해 '新무쏘·캐니언' 출격…韓 픽업트럭 판 커진다
-
6
“CES 전시 틀 깬다”… 삼성전자, 1400평에 'AI 미래' 제시
-
7
단독한화 김동선, 안토 회원권 '묻지마' 개편…기존 회원 재산권 훼손 논란
-
8
신세계, 직원 사번 8만여건 유출…“고객 정보 유출은 없어”
-
9
현대차, 새해 신차 7종 출격…슈퍼사이클 시동
-
10
'첫 기자회견' 정청래 “국민의힘 해산”…'자주파' 중심 한반도委도 공식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