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http://www.nttdocomo.co.jp)가 영국의 차세대 이동통신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도코모는 홍콩의 재벌그룹 「허치슨원포어」 및 네덜란드의 통신업체 「KPN」 등과 공동으로 영국에서 차세대 이동통신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허치슨과 캐나다의 통신업체인 TIW가 설립한 「TIW UMTS UK」에 KPN과 공동으로 10억∼20억달러를 출자, 전 주식의 35%를 취득한다는 방침이다. 이 중 도코모는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자한다.
현재 영국에서는 총 5개 사업자가 차세대 이동통신사업의 면허를 취득하고 있다. 그중 한 업체가 「TIW UMTS UK」인데 이 회사는 허치슨이 93%, TIW가 7%를 각각 출자한 상태다.
도코모와 KPN은 허치슨으로부터 TIW의 주식을 양도받는 형식으로 경영에 참가한다. 도코모는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및 휴대폰단말기에 의한 인터넷 접속서비스의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코모는 오는 2001년 봄 세계 최초의 차세대 이동통신사업 개시를 앞두고 자사의 기술표준인 「W-UMTS」방식의 세계 보급을 위해 각국의 통신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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