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통신서비스 품질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나 이동전화의 경우 일부구간에서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2일 시내외, 국제전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통신, 데이콤, 온세통신 등 유선전화 3사와 SK텔레콤 등 이동전화 5사를 포함해 총 8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선전화부문
유선전화서비스의 고객서비스 부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높은 평가를 얻었다. 한국통신의 약정일 내 가설률, 고장률, 고장수리율, 약정일 내 이전율은 99년 평가결과와 동일하게 모든 지역에서 A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문의 응답률은 한국통신과 데이콤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각각 Aa, A(우수), 온세통신은 Aa에서 Bb등급으로 떨어졌다.
◇이동전화부문
<서울·수도권·광역시·중도시>-접속성공률은 올해에도 전사업자가 모든 지역에서 Aa등급을 받았으며 단절률은 모든 사업자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Aa등급을 기록했다.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은 각각 4개 및 3개 지역에서 A등급을 받았고 한통프리텔과 한솔엠닷컴은 각각 2개 지역에서, LG텔레콤은 3개 지역에서 A등급을 받았다.
<시군지역>-접속성공률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에는 Aa등급이 54%에서 88%로 대폭 늘어남으로써 품질이 많이 대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로>-잡속성공률은 고속도로의 경우 Aa등급이 99년 92%에서 93%로 늘어났고 국도의 경우는 Aa등급이 65%에서 96%로 대폭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품질이 많이 개선됐다.
<지하공간>-지하역사 및 지하도의 접속성공률은 전사업자가 Aa등급으로 측정됐는데 단절률은 Aa∼A등급으로 나타났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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