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고토부키전자공업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해외생산을 확대한다고 「일간공업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120만대, 해외 210만대인 월간 생산체제를 하반기중 국내 100만대, 해외 270만대로 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HDD 핵심부품인 헤드의 자체 생산비율(내제화율)을 현재의 30%에서 4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마쓰시타고토부키의 해외생산 확대는 HDD 가격 하락으로 채산성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제조원가를 낮추기 위한 대책으로 분석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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