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NTT접속료 협상의 조속한 타결에 합의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오키나와 G8 정상회담을 앞두고 예비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스트로브 탤보트 미 국무부 차관은 11일 고노 요헤이 일본 외무상과 만나 NTT접속료 문제를 오는 21일 클린턴 미 대통령의 방일 이전에 해결한다는데 합의했다.
양국은 지난 10일부터 NTT접속료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미대표의 일본측 인하안 거부 등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에 양국의 고위관리들이 클린턴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이전에 접속료 문제를 마무리짓는데 합의함으로써 협상은 급진전될 전망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10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