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개발 전문 사이트인 「에듀프리」(대표 송강희)는 학부모와 교사를 위해 자체 개발한 유아초등콘텐츠와 대안교육 네트워크의 내용으로 「에듀프리」(http://www.edufree.co.kr)를 지난 5일 오픈했다.
「에듀프리」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교육 콘텐츠는 학부모와 교사에게 「제도교육을 보완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연과 사회 속에서 「공생」의 원리를 알고 뚜렷한 「개성」을 가진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에듀프리」에서 자체 개발한 콘텐츠의 핵심 내용인 「주제망」의 경우 교과서에서 뽑은 200여개의 주제를 그물망으로 연결, 생각을 이어가며 주제별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변천사」의 경우 사진과 동영상으로 하는 입체적인 역사공부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흥미를 끄는 아이템이다.
이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초등교과 내용을 포괄해 하나의 체계로 묶어낸 창의적인 「구성」방식이다. 둘째는 다른 교육사이트와 중복되는 정보들은 철저히 배제했다는 것이다. 셋째, 일상에서 가능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에듀프리 콘텐츠는 평범한 학부모였던 송강희씨(35)가 지난 4년 동안 교육에 관해 공부하며 자문위원의 감수를 받아 체계를 잡았고 교육의 한 주체인 학부모의 역할을 정립하고자하는 바람으로 만들어졌다.
또다른 한 축인 「대안교육」은 에듀프리 자문위원인 이종태(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정유성(서강대 교수) 현병호(민들레 발행인)씨의 공동작업으로 사이버상의 대안교육 네트워크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제도교육 밖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험학교에서 작은 현장까지의 정보를 제공하고 그동안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대안교육 관련 자료를 DB화, 대안교육을 올바로 알리고 대중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에듀프리는 확실한 교육철학과 사명감을 가지고 다른 교육 사이트와는 양적·질적으로 확실히 다른 사이트를 만들어 암기 위주의 교육현실을 바꾸어 간다는 것이 지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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