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실적 호전으로 배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선주들이 보통주에 비해 현저하게 가격이 싼 경우가 있어서 배당 가능성이 높은 우선주에 중장기 투자하는 것도 유용한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11일 우선주가 결산기 배당을 앞두고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주가가 급락한 후 조정국면을 보이면서 보통주와 우선주간 괴리율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지금이 우선주를 싸게 살 수 있는 적기라고 지적했다
우선주는 기업이 주주들에게 이익을 나눠줄 때 주주의결권을 갖지 않는 대신 투자자가 배당을 보통주에 비해 1% 많이 받을 수 있는 주식으로 통상 보통주에 비해 20∼30% 정도 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우선주는 최근 중간배당제의 도입으로 배당을 자주 실시하게 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투자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또 시가배당제가 정착될 경우 우선주의 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신형우선주는 유무상증자시 보통주를 배정받게 돼 있어 할인된 가격으로 보통주를 보유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다.
대우증권은 보통주와 괴리율이 큰 종목 중 배당가능성이 높은 IT종목으로 메디슨, 삼성전기, LG전자, 삼성SDI, 삼성전자 등을 제시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표>우선주 괴리율이 큰 IT주
회사명=괴리율=회사명=괴리율
로케트전기=68.7=메디슨=67.8
삼성전기=66.9=SK글로벌=63.7
LG전자=62.1=아남반도체=60.1
삼성SDI=59.7=성미전자=59.7
삼성전자=59.3=코리아써키트=55.6
대덕GDS=55.5=대원전선=51.3
●자료제공:대우증권
많이 본 뉴스
-
1
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논란…李대통령은 “천금 준들 아깝겠나”
-
2
'외산의 무덤' 日 장벽 넘은 셀트리온…김호웅 부사장 “내년 도입 제품 2배 확대”[WAC 2026]
-
3
[무엇이든리뷰] '카카오멤버십' 써보니…록인 효과 '확실', 외부 확장·안정성은 '과제'
-
4
국힘, 용인갑 재투표 없이 윤재복 선정…양향자 '전면 재선거' 요구 불수용
-
5
단독네이버, 멤버십 '무료배송' 기준 바꾼다…'최종 결제 1만원 이상'으로
-
6
[신차 드라이브] 세단 주행 감성에 안락함 더했다…볼보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
7
산단공 경북본부, 구미산단 근로자·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문화체험 한마당 개최
-
8
항만으로 맺은 인연, 스마트시티로 잇기…인천·하이퐁 협력 확대 논의
-
9
기아, 판교서 PV5 원격운전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2027년 상용화
-
10
공공기관, 2027년 지능형 네트워크 전환…AX 마중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