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영역의 벤처기업 3사가 힘을 합쳐 국내에선 처음으로 e메일을 이용한 대금결제 서비스에 착수한다.
벤처 홀딩컴퍼니인 아이클러스터(대표 박재천), 웹컨설팅업체인 아이비즈웨이(대표 이병철), 인터넷솔루션업체인 솔피정보통신(대표 김병순) 등 신생 벤처기업 3사는 최근 「e메일 결제시스템」을 주 사업으로 하는 「메일캐스터」란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e메일을 이용한 부가서비스시장 창출을 위한 자금 및 네트워크 지원은 전략적 홀딩컴퍼니인 아이클러스터가 담당하고 서비스 기획 및 사업아이템 개발은 아이비즈웨이가, 서비스 개발 및 유지는 솔피정보통신이 각각 맡게 된다.
e메일을 이용한 결제시스템은 이용대금을 받아야 할 청구자가 결제해야 할 네티즌에게 대금내역과 함께 결제청구 e메일을 보내고 이를 받은 네티즌이 내역과 금액을 확인한 후 승인을 하면 결제시스템과 연결된 네티즌의 계좌에서 자동으로 이체 또는 신용카드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현재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지난해 중반부터 「Paypal.com」 「Emonymail.com」과 같은 개인간 금융거래 중심의 e메일 결제대행 사이트가 제3세대 e메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 등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성혁 메일캐스터 사장은 『인터넷 저변 확대로 누구나 한두개씩은 갖고 있는 e메일 주소를 결제창구로 활용함으로써 단기간내에 시장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전 은행권이 활용하도록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453-5591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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