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업체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http://www.pentasecurity.com)은 침입탐지시스템인 「사이렌3.0」을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해 출시한 「사이렌2000」의 후속 버전으로 3단계 탐지엔진을 장착, 탐지 범위를 확대했으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사이렌은 해커에 의한 침입(misuse detection)과 인가된 내부 사용자의 비정상적인 행동도 탐지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업의 환경에 따라 호스트와 네트워크 기반의 침입탐지시스템 중 하나만을 적용하거나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혼합모델이다. 또한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콘솔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리자의 권한 분리를 통해 여러 대의 콘솔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다중 콘솔 환경을 제공한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이달 중 영어판 제품을 출시해 미국과 홍콩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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