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등 순수 닷컴 기업들에 이어 구 경제 기업들이 인터넷 혁명의 「2차 물결」을 주도할 것이라고 미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http://www.forbes.com)가 최근호에서 전망했다.
포브스는 구 경제 기업이 웹을 기반으로 생산·재고·주문 시스템을 개선하면 인터넷 업체를 능가하는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며 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경영인 12명이 대부분 구 경제 기업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포브스는 이어 3년 전 도산 직전까지 몰렸던 델타항공의 경영을 본궤도에 올려놓은 레오 멀린 회장을 비롯해 휴렛패커드의 칼리 피오리나 CEO, 에너지 중개업체 엔론의 제프리 스킬링 사장, 찰스스왑증권의 찰스 스왑 회장 등을 인터넷 혁명을 주도할 경영인으로 꼽았다.
또 시스코시스템스의 존 체임버스 회장, GM의 마크 호건 부회장, GE의 젝 웰치 회장, 의류업체 랜즈앤드의 데이비드 다이어 CEO, 경매업체 도브비드의 로스 도브 회장, 월마트닷컴의 지아니 잭슨 CEO,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대니얼 노드스트롬 CEO, 제약회사 머크-메드코의 퍼 로프버그 회장 등도 주목할 만한 인터넷 경영인으로 선정됐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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