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크(대표 박찬흠)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75% 늘어난 420억원에 이른다고 10일 밝혔다.
웰링크는 인터넷 확산에 따른 네트워크장비 시장의 호황으로 올 상반기에만 700억원 규모의 ADSL 장비 및 광전송장비공급계약을 국내 통신사업자들과 계약, 계약금액중 420억원은 상반기에 발생했으며 나머지 270억원은 7, 8월중에 납입된다고 밝혔다.
순이익도 전년동기 628.6% 늘어난 51억원을 기록하며 내외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웰링크는 지난 7일부터 40억원 규모의 자사주매입에 들어갔으며 6월 말 경상이익 73억원을 기준으로 중간배당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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