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가 매년 여름방학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캠프와 방문특강 등의 행사가 고교생을 비롯한 교사·학부모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공대(총장 정성기)는 이공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과학고·일반고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학·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학습 △이공계 학과 대탐험 △방문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포항공대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서울과학고, 18일부터 20일까지는 한성과학고 2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현장학습」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전국 주요 고교학교장으로부터 추천(학교당 2명)받은 2학년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이공계 학과 대탐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공대 10개 학과별로 교수들이 진행하는 학과 소개, 최신 학문·연구동향 소개, 첨단분야 강의 및 실험, 주요 연구실·방사광가속기·포항제철 견학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앞서 포항공대 교수들은 지난 7일까지 대구과학고·인천과학고·대전과학고·충북과학고·경남과학고 등 5개교를 방문, △21세기 과학의 새로운 물결 △현대 생명과학의 발달과 우리의 미래 △자연의 복잡성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가졌으며 다음달 말까지 추가로 20여개교를 방문해 특강을 가질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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