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회장 이윤재 http://www.zinus.com)는 9일 광모듈 전문생산업체인 ATI에 30억원을 투자, 13%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누스가 투자한 ATI는 지난해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초고속인터넷 보급과 멀티미디어에 사용하는 광케이블의 핵심소재인 광모듈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다.
광모듈은 전기신호로 돼 있는 데이터를 빛의 형태로 변환시키는 역할을 하는 광통신의 필수소재로 ATI는 새로운 광모듈 제작방식을 도입,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라 고가인 광모듈 소자의 생산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이윤재 회장은 『초고속인터넷망 보급과 멀티미디어 통신의 증가로 광통신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광모듈시장도 앞으로 20년 이상 고수익과 고성장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누스는 ATI에 대한 투자와 함께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벤처 홀딩컴퍼니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는 지누스는 현재 웹투폰서비스업체인 와우콜, VoIP 기술을 이용한 각종 웹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전문업체인 인츠 등 인터넷 분야 핵심기술과 서비스를 갖춘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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