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지능형 마이크로시스템 개발사업」 등 4개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연도별·단계별 연구목표와 연구내용을 최종 확정하고 연구주관기관과 3년 단위로 연구계약을 체결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21세기 프론티어 다년도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과기부는 이번 협약에서 모든 사업의 연구목표를 세부과제 단위에서 연도별·단계별로 계량화 및 계층화해 목표대비 연구성과의 달성여부가 연도별·단계별 평가에서 분명히 측정되도록 했다. 특히 사업별로 1단계 3년 단위의 다년도 협약을 체결, 매년도 협약체결로 인한 연구행정의 중복을 방지하고 연구 예산집행의 재량권을 확충하는 데 주력했다고 과기부측은 밝혔다.
과기부는 특히 신축적인 연구목표제(Moving Target)를 연구시스템에 도입, 기술환경 변화에 연구내용이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세부사업 선정, 예산집행, 소속직원 인사권에 대한 사업단장의 권한을 협약에 명기해 사업단의 독립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최석식 과기부 연구개발국장은 『프론티어연구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로 벤처위원회·기술이전센터를 설치하도록 하고 이들 벤처창업기업에 창업자금을 지원토록 하는 등 연구성과의 확산과 기술이전이 최대한 촉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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