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칩과 단백질을 결합한 「바이오칩」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미 퍼듀대학의 마이클 라디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미 국립보건원(NIH)에서 열린 나노과학 및 나노기술 관련 학술대회에서 실리콘 컴퓨터칩과 단백질을 결합한 바이오칩을 공개했다.
연구팀은 수천개의 단백질이 결합된 칩들을 휴대형 컴퓨터 크기의 장치에 내장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미생물, 질병세포, 유해한 화학물질 등과 사람에게 투여한 약물의 변화상황을 신속하고 저렴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