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코리아(대표 제임스 E 로솔크)가 연구개발정보센터(KORDIC) 슈퍼컴퓨터 3호기 수주전에 참여한다.
6일 크레이코리아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크레이 T3E-1350」와 「SV-1ex」를 내세워 KORDIC이 올해 안으로 도입하기로 한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 수주전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이달 10일 크레이 본사 CEO인 제임스 E 로솔크가 내한한 가운데 성기수 박사 등 국내 관련인사를 초청, 슈퍼컴퓨터 사업설명회와 제품 발표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이 회사가 초병렬처리(MPP) 시스템과 백타머신의 장점을 결합해 개발한 100테라플롭스급의 「SV-2」 머신을 선보이게 된다.
이 회사 한국책임자인 우보용 이사는 『이번에 새로 소개하는 「SV-1ex」 기종은 기존의 「SV-1e」보다 메모리 대역폭을 2배 정도 개선했으며 「크레이 T3E-1350」은 「크레이 T3E-1200」 모델보다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며 『이번 KORDIC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 프로젝트 수주전을 대비해 이미 미국 본사와 치밀한 영업전략을 협의, KORDIC 슈퍼컴퓨터 3호기 공급권을 따낼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크레이코리아는 미국 슈퍼컴퓨터 회사인 테라컴퓨터가 SGI로부터 크레이 백터 슈퍼컴퓨터 부문을 인수, 지난 5월 설립한 「크레이」의 한국지사로 국내 슈퍼컴퓨터 영업 및 유지보수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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